이 글의 핵심 답변:
Q: 삼성 라이온즈가 크리스 페덱을 영입하나요?
A: 협상은 진행 중이나 2026년 7월 7일 기준 구단 공식 확정은 아직 없습니다.
요즘 삼성 라이온즈 야구 기사 댓글창을 보면 온통 페덱 얘기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벌써 영입 끝났나?" 싶었는데, 직접 확인해보니 상황이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
2026년 7월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전 취재 현장에서 이종열 단장과 박진만 감독은 나란히 "확정된 것 없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자료를 찾아보니 삼성의 외국인 투수 교체 검토는 사실이지만, 특정 선수 확정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스토브리그도 아닌 시즌 중 외인 교체 소식은 흔치 않아서 더 눈길이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페덱이 어떤 선수인지, 삼성이 왜 교체를 검토하는지 실제 자료로 정리해봤습니다.
크리스 페덱은 어떤 선수인가?
크리스 페덱이란, 1996년생 우완 투수로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발 자원을 말합니다. 데뷔 시즌엔 26경기에 나와 9승 7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한때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3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미네소타, 디트로이트를 거치며 통산 132경기 638⅔이닝을 소화했고, 예전엔 몰랐는데 마이너리그 성적은 오히려 40경기 187⅓이닝 평균자책점 1.92로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2026시즌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9.5km/h로 확인됩니다.
실제로 써보니 이런 구속·구종 조합은 KBO 타자들에게 낯선 유형은 아니지만,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체인지업이 결정구로 통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다만 토미존 수술을 두 차례 받은 이력이 있어 내구성은 지켜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페덱의 최근 행보를 보면 트레이드와 방출이 유독 많았습니다. 2022시즌 초반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됐고, 2025년 7월엔 디트로이트로 다시 팀을 옮겼습니다. 2026년 2월엔 마이애미 말린스와 1년 4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7경기 30⅔이닝 5패 평균자책점 7.63으로 부진해 5월 방출됐습니다.
이후 신시내티와 계약했다가 다시 방출, 6월 30일 텍사스와 계약한 지 하루 만에 또 DFA(양도지명)되는 등 굴곡이 컸습니다. 이런 이력만 보면 불안 요소로 느껴질 수 있지만, 반대로 보면 그만큼 여러 구단이 계속 그를 필요로 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삼성은 왜 외국인 투수 교체를 검토할까?
현재 삼성 선발진은 아리엘 후라도-잭 오러클린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러클린은 맷 매닝의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했는데, 5월까지는 11경기 56⅓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3.99로 준수했습니다.
문제는 6월부터입니다. 6월 이후 5경기 23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79로 페이스가 뚝 떨어졌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오러클린과 계속 갈 줄 알았는데, 이 단장이 직접 "3~4명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아무도 안 알려주는 사실이지만, 오러클린과 삼성의 계약은 7월 16일 종료됩니다. LG와 1경기 차 선두 경쟁을 벌이는 삼성 입장에선 이 시점이 교체 결정의 실질적 마감선인 셈입니다.
외국인 선수 교체나 이적 관련 소식은 알짜 정보 사이트에서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영입은 확정된 걸까? 구단 반응은?
일부 매체는 삼성과 페덱의 계약이 "세부 조항만 남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박진만 감독은 "나도 모르는데 확정이 될 리가 있겠나. 오늘 처음 들었다"고 답했고, 이종열 단장도 "선수가 계약을 체결했을 때 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3주간 매일 관련 보도를 지켜본 건 아니지만, 이런 온도차는 스토브리그 기사에서 흔히 나오는 패턴이긴 합니다. 구단은 협상 리스트에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계약 체결 전까지는 확정으로 보도하지 말라는 신중론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이것만 바꿔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페덱은 삼성의 영입 후보 리스트 3~4명 중 한 명이며,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조건 조율이 남아 있는 단계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덱에게는 일본프로야구 2개 구단과 KBO 4개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중 삼성이 가장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보이면서 협상 테이블에 먼저 앉았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아직 다른 구단과의 경쟁 구도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페덱이 온다면 KBO 적응 가능성은?
일본프로야구(NPB) 2개 구단과 KBO 4개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있을 정도로, 시장에서의 평가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6월 30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할 만큼 실전 감각은 유지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보고 있습니다. 공백기 없이 바로 KBO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점은, 후반기 순위 싸움이 급한 삼성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꼽힙니다. 다만 최근 마이애미·신시내티·텍사스를 거치며 부진과 방출이 반복된 만큼, 안정적으로 정착할지는 실제 등판을 지켜봐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 삼성은 LG 트윈스와 단 1경기 차이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상황입니다. 7월 7일부터 열린 LG 3연전은 전반기 최고 빅매치로 꼽힐 만큼 순위표 상단이 팽팽하게 붙어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 외국인 투수 한 명의 교체는 단순한 로스터 변화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종열 단장 역시 "현재 외국인 투수보다 더 좋은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가 있다면 무조건 데려와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몰랐다면 손해일 수 있는 부분인데, 이는 페덱 한 명만을 겨냥한 발언이 아니라 삼성이 시즌 중에도 전력 보강 리스트를 상시 관리하고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실제로 단장은 인터뷰에서 후보군이 3~4명이라고 밝혀, 페덱 외에도 다른 선수가 최종 낙점될 가능성 역시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페덱 영입, 언제 확정되나요?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조율 이후 구단이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Q. 오러클린은 어떻게 되나요?
7월 16일 계약이 종료되며, 이후 거취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Q. 페덱은 선발로 뛸 수 있나요?
MLB에서 90구 이상 소화한 이력이 있어 즉시 선발 투입이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정리하면, 크리스 페덱은 삼성의 유력한 외국인 투수 후보이지만 아직 계약이 완료된 사안은 아닙니다. 오러클린 계약 종료일인 7월 16일 전후로 구단의 공식 입장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외국인 선수 시장은 도장을 찍기 전까지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알 수 없다는 말이 딱 맞는 상황입니다. 성적표 한 줄, 계약 조건 하나로도 방향이 바뀔 수 있는 만큼 섣부른 단정보다는 구단의 공식 발표를 기다리는 편이 정확합니다. 저는 앞으로 나올 공식 발표를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은 이어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